토러스투자증권은 1일 화학·정유업종에 대해 석화업체 가동률은 하향 지속되지만 정제마진 하락세는 진정된다며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윤재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업종의 경우 수요회복 모멘텀이 지연되며 주요제품가격 하락세가 시현 중”이라며 “이번 주도 주요업체 가동률 하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 주에 이은 주요업체의 가동률 하향은 공급감소로 이어져 추가 가격 하락을 억제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정유업종의 경우 정제마진 하락세는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정제마진은 최근 고점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지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바이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각각 배럴당 1.1달러, 3.6달러 상승하며 정제마진 하락세 진정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4월 정기보수 Peak로 정제마진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