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외국인 주식투자, 시장 안정성 기여"

입력 2013-03-31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주식거래 증가가 주식시장 안정성을 높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한국금융연구원 강종만 선임연구위원은 '외국 증권시장 및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위원이 금융위기 전후의 외국인 거래 동향과 코스피의 수익률·변동성을 분석한 결과, 위기 이전 외국인 순매수 비중 증가는 코스피 수익률과 변동성을 모두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위기 이후부터는 수익률은 높이면서 변동성을 낮추는 등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지난해 말 현재 외국인투자자의 주식거래 비중은 전체의 27.5%로 2009년 4월 12.6%의 두 배가 넘는다.

강 연구위원은 때문에 주식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외국인투자자의 거래 활성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3,000
    • +1.41%
    • 이더리움
    • 4,39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3.36%
    • 리플
    • 2,869
    • +1.49%
    • 솔라나
    • 190,400
    • +2.2%
    • 에이다
    • 577
    • +0.8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80
    • +2.41%
    • 체인링크
    • 19,260
    • +1.58%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