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영대상]농심, 식품 소비자만족 부문… 소비자 눈높이로, 월 60억 매출 히트

입력 2013-03-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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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블랙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2년 10월 국내 재출시된 신라면블랙은 월 60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며 히트상품 대열에 올랐다.

농심은 신라면블랙의 인기 비결이 소비자 눈높이를 맞추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판매가 재개된 신라면블랙은 지난해 제품에 비해 나트륨 함량을 140mg 줄이고 ‘240℃ 가마솥고온공법’으로 사골맛을 보강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얼큰한 맛을 더욱 살려 보다 소비자가 원하는 맛으로 재탄생했다.

사실 신라면블랙은 해외에서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2011년 9월 해외로 처음 수출된 신라면블랙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오히려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현재 신라면블랙은 해외에서 라면의 블랙라벨(고급제품)로 인정받으면서 미국 1.99달러(2650원), 중국10위안(1780원), 일본 158엔(1840원)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교포와 중국계, 히스패닉계 마켓은 물론 백인 주류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닷컴에서도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도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선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라면블랙을 찾고 있다.

아마존 닷컴의 '신라면블랙' 고객평을 살펴보면 “맛볼 만한 가치가 있다. (Definitely worth a try)”, “뛰어난 맛, (outstanding flavor)”, “지금까지 맛본 것 중 최고, (Best I've tasted)” 등의 칭찬이 다수를 차지한다. 신라면블랙은 미국의 라면 전문 블로거 '한스 리네쉬'가 뽑은 '세계 최고의 라면 Top10'에 한국라면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면블랙은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해 해외 30여개국에서 2011년 9월부터 2012년까지 판매 실적이 약 3000만 달러에 달한다. 80여개국에서 연간 약 2억 달러 어치가 판매되는 신라면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정도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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