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수술 후, 발기 불능 치료법 개발

입력 2013-03-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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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자의 50%가 발기 불능 위험 있어

전립선암 수술 이후 팽창 튜브와 고무 호스를 사용해 환자들의 발기 불능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멜버른의 비뇨기과 전문의인 크리스 러브는 도토리 사이즈의 펌프를 압착해 고무 호스를 부풀게 하는 방식의 새 치료법을 시연했다.

그는 “새 치료법은 자동차 타이어 속에 튜브가 있어 타이어를 부풀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립선 암 치료 이후 손상된 발기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전립선 암세포 제거 수술 이후 환자들의 절반 가량이 발기 불능이 올 위험을 안고 있다고 의사들은 설명했다.

발기 불능을 치료하는 것은 암환자의 정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러브박사는 “이것은 삶의 질에 관한 것”이라며 “만약 전립선암 치료를 받았다면 그것이 삶에 미칠 영향과 이를 고치기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환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콜로플라스트와 미국의 AMS 등이 이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개당 가격은 1만2000달러(약 1300만원)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러브 박사는 지난해 이 기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70차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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