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포한강 푸르지오’ 3순위 전세대 마감

평균 경쟁률 1.97대1.. 최고 3.24대1

대우건설이 서울에서 공급하는 ‘마포한강 푸르지오’가 순위내 마감됐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마포 한강 푸르지오’ 3순위 청약결과, 평균 경쟁률 1.97대 1로 전가구 마감됐다.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청약결과 총 198가구 중 특별공급 4가구를 제외한 194가구 모집에 총 383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평균 1.97대 1, 최고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1·2순위에서 62가구 모집에 201건이 접수돼 청약 첫날인 지난 20일 이미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3.24대 1(1·2순위 마감), 119㎡ 1.58대 1(3순위 마감), 137㎡ 1.18대 1(3순위 청약종료)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전용 119㎡이상 중대형 타입의 고전이 예상됐으나 3순위에서 마감되면서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장혁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서북부지역 개발의 중심 축인 합정역에 인접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공급하고 있고, 입지, 상품, 교통의 우수한 주거조건을 갖추고 있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포 한강 푸르지오’는 지하 6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4~137㎡ 총198가구 규모로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84㎡ 66가구, 119㎡ 66가구, 137㎡ 6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800만원대, 평균 1990만원대이다. 발코니확장과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를 고려시 실질적으로 3.3㎡당 평균 1800만원대로 공급받게 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5-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이다.(분양문의 02-337-5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