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달 대북 원유수출 중단했다

입력 2013-03-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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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첫 중단, 작년 수출은 52만톤

중국이 지난달 북한으로 원유 수출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의 대북 원유 수출 실적은 '0'이었다.

중국이 대북 원유 공급을 중단한 것은 지난 2007년 초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조치가 지난달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 차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원유는 중국의 대북 지원 물품 중 가장 덩치가 큰 품목이다.

중국은 통상적으로 북한에 원유를 매달 3만∼5만t씩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수출량은 52만3041톤에 달했다. 중국의 대북 원유 지원에 관해 정통한 원유 거래 관계자들은 중국 상무부가 북한의 핵실험 대응 방안을 두고 내부 논의를 벌였다고 이 소식통이 전했다.

이 중 한 명은 일종의 공급 제한이 이루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강력한 대북 제재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대북 제재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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