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엄마 "지나친 관심 부담...기사 내지 말아주세요~"

입력 2013-03-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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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내)
윤후 엄마 김민지 씨가 자신을 향한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윤후 엄마 김민지 씨는 2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들 윤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지만 이내 사진을 삭제했다. 윤후 엄마는 "기사 내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도 남겼다.

이와 함께 김민지 씨는 이날 아들 윤후의 사진을 올리던 사진첩과 다이어리를 전부 비공개 처리하는 등 언론의 노출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였다.

최근 '일밤-아빠 어디가'에 남편 윤민수와 아들 윤후가 동반 출연하면서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여론의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민지 씨가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자 온라인 상에는 윤후 엄마 김민지 씨가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김민지 씨의 미니홈피 비공개 설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같아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 "윤후 일상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 데 안타깝다" "이제 윤후 사진 어디서 보지" "지나친 관심이 일상 생활을 방해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국민 아들'로 등극한 윤후는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말 솜씨와 재치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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