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다운]금융위, ‘금융전산 위기관리협의회’ 구성…소비자 피해 최소화(종합)

입력 2013-03-20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원회는 20일 오후 발생한 전산망 마비 사태에 ‘금융전산위기관리협의회’를 구성, 고객의 금융거래 이용에 따른 불편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2시20분경 농협, 신한, 제주, 우리은행 등 은행 4곳의 전산망이 먹통이 돼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현금자동출입금기(ATM) 등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MBC, KBS, YTN 등 주요 언론사의 전산망도 마비됐다.

농협, 제주은행(지점)의 경우 영업창구 직원 PC 여러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PC내 파일이 삭제되고 오프라인 창구가 마비됐다. 신한은행(지점, 인터넷뱅킹)의 경우 인터넷뱅킹 서버가 다운돼 인터넷뱅킹 거래에 장애가 있었으나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우리은행은 사고 발생시간에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이 있었지만 내부 시스템 방어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 사무처장을 의장으로 하는 금융전산위기관리협의회는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담담부서장과 함께 금융권별 상황파악, 사고원인 규명, 향후 대응조치 검토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무반인 금융전산위기관리대응반도 사고 즉시 가동, 대응하고 있으며 KISA(인터넷진흥원)에서도 디도스 공격으로 가정하고 원인을 파악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8,000
    • -2.18%
    • 이더리움
    • 4,402,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3.04%
    • 리플
    • 2,886
    • -1.27%
    • 솔라나
    • 192,000
    • -2.54%
    • 에이다
    • 578
    • -3.0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32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10
    • -4.86%
    • 체인링크
    • 19,330
    • -4.12%
    • 샌드박스
    • 18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