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다운]신한銀 "정보전산망 복구에 만전", 농협銀 "일부PC만 문제,피해시 즉각 대응"

입력 2013-03-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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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보·손보 직원 PC서 파일삭제 현상 나타나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의 정보전산망이 일부 마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은행의 고객들이 인터넷, 스마트뱅킹 등을 이용하지 못해 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정보전산망이 마비돼 대혼란이 일어났다. 20일 오후 2시50분 현재 신한은행의 정보전산망은 마비돼 작동되지 않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산 마비로 인해 일반 영업점 창구를 포함해 인터넷, 스마트 뱅킹, ATM 등 모든 영업망의 운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단 최대한 빨리 복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역시 이날 오후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사무용 PC 작동이 멈췄다. 농협은행은 "본점과 영업점 사무용 PC들이 개별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며 "ATM과 인터넷뱅킹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농협은행 관계자는 "일부 영업점 내에 PC에 이상 증후가 있어 전원을 차단한 상태며 현재 수시 파악 중이나 아직까지 인터넷뱅킹과 영업점 등의 정보전산망 이상이나 피해사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농협은행 측은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고객 피해 여부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의 일부 직원 PC에서는 파일 삭제 현상이 나타나는 등 문제점이 여전히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전산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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