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키프러스·외인’에 전산망 불안 가중…1959.40 마감

입력 2013-03-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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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키프러스 사태 불안감과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1960선이 붕괴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196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지만 활율 호재에 낙폭을 축소해 1970선에서 약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는 외인의 매도 규모 확대 및 PR 물량 부담에 다시 1960선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오후 2시에 방송사 KBS, MBC, YTN과 신한은행의 정보전산망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증권가 전산망은 제대로 작동했지만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15포인트(0.97%) 하락한 1959.4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5억원, 1043억원 가량을 사들였으며 외국인은 닷새째 팔자를 지속하며 3818억원 가량을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407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 금융업, 전기가스업, 의약품, 음식료업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8개를 포함해 2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65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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