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 2007년 10월16일 수주 받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가운데 9481억원 규모의 5척 수주가 해지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계약 이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주사가 금융을 확보하지 못해 계약을 연장해왔지만 5척에 대해 계약 해지를 요청해와 해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입력 2013-03-19 17:41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7년 10월16일 수주 받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가운데 9481억원 규모의 5척 수주가 해지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7.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계약 이후 발생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주사가 금융을 확보하지 못해 계약을 연장해왔지만 5척에 대해 계약 해지를 요청해와 해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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