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 결별 한독약품, 임직원에 주식 무상지급

입력 2013-03-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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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한 한독약품이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임직원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했다.

한독약품은 19일 우리사주조합에 3억2300만원을 출연하고 조합에 가입한 직원들에게 1인당 24주씩(2만465원/1주)를 무상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은 회사 전체 주식 지분의 0.13%를 보유하게 되며, 이번에 취득한 주식의 의무예탁기간은 4년이다.

김영진 회장은 “독자적으로 새 출발하는 한독약품의 감격을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 신약 개발과 혁신적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다양한 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4~5년 후에는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사주조합장 곽영희 이사(기획조정실)는 “한독약품은 1976년 기업공개 시,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한 바 있으며 총 공모 주식의 10%를 우선적으로 직원들에게 배정함으로써 종업원 지주제를 시행했었다”며, “다시 시작된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경영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높이고, 주식 배당도 받고, 주가를 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돼 애사심이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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