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시 용산지원 환영…민간 출자사도 동참해야”

입력 2013-03-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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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정상화 방안에 삼성물산 등 민간 출자사들이 적극 동참해야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코레일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공사에서 제안한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해 서울시(SH공사)가 전향적으로 적극 검토하기로 결정하고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서부이촌동 주민피해 최소화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디폴트(채무불이행)라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출자사 모두가 양보하는 지혜를 발휘하자’는 코레일의 진정성이 전달되어 이루어진 결과물로 남은 기간 동안에 민간 출자사들의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자평했다.

코레일은 또 서울시(SH공사)가 대승적인 결정을 내린 만큼 서부이촌동 주민보상 및 주민갈등이 최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정상화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의 사업 정상화 방안이 내달 용산역세권개발 주주총회에서 가결될 경우 서울시와 특별대책팀을 꾸려 정상화를 이끌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토지주 코레일과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디폴트 상태에 있는 용산사업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만큼 민간 출자사들도 사업정상화에 적극 동참해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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