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울산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입력 2013-03-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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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울산 앞바다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를 짓는다.

SK건설은 한국전력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96MW급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사업계획을 울산시에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 8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소로, SK건설 컨소시엄이 발전소 시공부터 운영 및 전력판매까지 일괄해 맡는 BOO(Build·Operate·Own) 방식으로 추진된다. 생산전력은 1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해상풍력발전소는 울산 북구 정자 앞바다 육상에서 2.5km 떨어진 해상에 7MW급 풍력발전기 28기를 세우고, 해저(30km)와 지상(6km)에 총 36km에 달하는 송전선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발전소는 오는 2015년 착공에 들어가 2017년부터 발전시설이 노후화될 때까지 2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충우 SK건설 인프라사업부문장은 “이번 해상풍력발전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향후 국내외에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창출과 관광자원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인 만큼 지역사회와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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