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UV ‘XC60’, 미IIHS 전측면 충돌 테스트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입력 2013-03-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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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UV ‘XC6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SUV ‘XC60’이 지난 7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측면 충돌 테스트는 전면부의 25% 부분을 시속 64km/h로 장애물에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평가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총 4단계로 나뉜다.

그 결과 볼보 XC60은 구조손상, 충격 완화 및 보호, 인체 모형 상해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 안전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IIHS가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25% 전측면 충돌테스트는 대부분의 차량이 기존 40% 전측면 충돌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함에도 인명 피해가 줄지 않자 그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XC60은 기존에 정면·측면·후면·루프 강성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해 현재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SUV 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가장 안전한 차량(TSP+)’으로 선정됐다.

IIHS의 ‘TSP+’차량 선정은 앞서 언급한 5개 부문의 테스트에서 4개 부문 이상 최고 등급(우수)을 획득해야 하며, 전 부문에서 양호 등급 이상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차량 사고의 대부분이 전면 충돌보다는 전·측면 충돌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충돌 테스트로 입증된 XC60의 안전성은 더욱 신뢰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의 대명사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 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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