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우대형 보금자리론 올들어 급증

입력 2013-03-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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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낮은 금리로 내 집 마련 자금을 대출해 주는 ‘우대형 보금자리론’ 공급액이 올해 1~2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약 5.2배 증가한 397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이 전체 보금자리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9%로 전년 동기(7.6%) 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은 지난해 1월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인 대상을 5000만원까지로 확대한 ‘우대형Ⅱ’ 상품이 신규로 출시됐고, 주택금융공사가 자체적으로 지난해부터 총 7회에 걸쳐 금리를 최대 1.1%포인트 인하해 금리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우대형 취급 금융기관은 기존 11개에서 16개로 확대됐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회에 걸쳐 0.50%포인트 인하하는 동안 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7차례에 걸쳐 최대 1.1%포인트 낮춰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며 “올 1월 전국 주택거래량이 사상 최저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대형 보금자리론 공급이 급증한 이유는 금리 인하 및 대출신청절차 간소화 등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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