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 1만2000명 내방

입력 2013-03-11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양가 3.3㎡당 평균 540만원대… 1층 특화평면 눈길

▲지난 8일 문을 연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는 3일 동안 1만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사진=효성)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들어서는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8일 문을 연 이 아파트 단지의 모델하우스에 10일까지 총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인 구미와 같은 생활권에 위치했으면서도 가격은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와 칠곡지역 아파트값은 최근 1~2년간 전용면적 84㎡ 기준 3000만~4000만원이 올라 입주한 지 수 년이 지난 단지의 매매가가 1억8000만~1억9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반면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540만원대에 불과해 84㎡ 기준 1억7000만~1억8000만원 선에 가격이 책정됐다.

현재 이 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80~90%에 이르는 점에 감안할 때 사실상 전세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구미에서 지난해 공급됐던 아파트의 분양가가 650만원 안팎인 것과 비교해도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구미 일대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특화 설계에 대해서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1층에 적용된 멀티룸 및 테라스 평면이 화제가 됐다.

멀티룸의 경우 지하에 들어서는 다락방 개념으로 계약자 취향에 따라 영화감상실, 서재, 키즈룸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8~24㎡가량의 서비스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2층~지상18층, 6개동, 전체 57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216가구 △71㎡ 252가구 △84㎡ 10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접수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14일, 3순위 15일 순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9,000
    • -2.81%
    • 이더리움
    • 4,548,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2.14%
    • 리플
    • 3,056
    • -2.61%
    • 솔라나
    • 200,400
    • -3.79%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2.32%
    • 체인링크
    • 20,510
    • -3.93%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