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 탓, 원·달러 환율 1100원 돌파

입력 2013-03-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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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스크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하며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엔화 등 아시아통화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키 리졸브’한미 연합훈련에 따른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8분 현재 1100.5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20원 오른 1095.50원에 장을 시작해 주저없이 1100원 선을 넘으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정전협정을 폐기함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 강세요인과 겹쳐있어 상승폭이 크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원·엔 환율이 1130원까지 떨어지는 등 다우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화 대비 달러 강세로 인하여 모든 아시아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다른 전문가들은 미 달러 강세와 북한 리스크가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해 1100원 상향 돌파에 나서겠지만 수출업체 매물과 외국인의 주식, 채권매수로 상승 탄력은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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