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양양 산불 현장
산림청은 8일 헬기 4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광역진화대 등 인력 400여명을 투입해 강원도 양양 산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바람이 초속 12∼20m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원주 등에 배치된 헬기를 조기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또 경북 영덕 강구에서 발생했던 산불도 초대형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이 다발하는 지역에 공무원을 배치해 소각행위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