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캐딜락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맥길로이는 또?

입력 2013-03-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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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튜디오PGA)
타이거 우즈(미국·세계랭킹 2위)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첫날 선두로 나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TPC(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낚고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 4명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우즈는 이대회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1999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고 2002∼2003, 2005∼2007년에도 정상에 올르며 이 코스와 찰떡 궁합을 보이고 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3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동반 플레이한 우즈는 1번홀(파5)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초반 4번홀까지 2타를 줄인 데 이어 7∼8번홀에서는 기막히는 쇼트게임으로 연속 버디를 잡아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후반 들어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던 우즈는 16번, 18번홀(파4)의 버디로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세계랭킹 1위인 맥길로이는 공동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50위(1오버파 73타)에 머무르며 여전히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한국계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존 허(23)는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잭 존슨(미국) 등과 공동 3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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