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北리스크 여파…원·달러 환율 1090 원대 육박

입력 2013-03-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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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시장의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090 원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하고 있다.

전날 불거진 북한 리스크 또한 소폭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원 오른 1,0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 상승세의 영향으로 1.60원 내린 1085.50원에 개장했지만 곧바로 하락폭을 반납하고 상승 반전했다. 10시께에는 1090 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최근 미국 증시 상승세에도 이어지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이에 따른 아시아 통화의 동반 약세가 주효했다.

또한 최근 북한이 동·서해상 선박과 항공기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해 전날 우리 군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언급한 점, 밤사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통과시킨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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