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 이사회의 여성몫 할당 EU계획 반대”

입력 2013-03-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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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상장기업의 이사회에 여성 몫을 할당하겠다는 유럽연합(EU)의 계획에 반대한다”라면서 “이는 개별 국가 문제로 EU가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은 이런 방침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지난해 말 오는 2020년까지 250명 이상의 근로자를 둔 5000여개의 상장기업에 이사회의 40% 이상을 여성에 할당하도록 하는 계획을 채택했다.

이 여성할당제가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려면 EU 회원국들의 동의를 거쳐 유럽의회에서 승인돼야 한다.

영국 역시 EU의 이같은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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