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포인트]다우지수 사상치고치…코스피 반등세 지속 전망

입력 2013-03-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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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가 미국의 시퀘스터(재정지출 자동삭감) 발동에도 불구하고 경기지표 호조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발 모멘텀에 힘입어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42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에 비해 125.95포인트(0.89%) 오른 1만4253.77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10월 9일의 1만4164.53을 훌쩍 넘어선 것은 물론 장중 사상 최고치인 2007년 10월 11일의 1만4198.10도 넘어섰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장보다 14.59포인트(0.96%) 상승, 5년반만래 최고치인 1539.7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2.10포인트(1.32%) 오른 3224.1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2월 서비스업 지수가 1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1월 전국 평균 집값도 7년여만에 최고치로 발표됐다. 유로존 2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양적완화 방침 유지 기조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주식시장은 투자 가치가 크다’는 전일 발언도 호재로 작용했다.

◇국내증시, 미국발 모멘텀에 상승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미국 시퀘스터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주요국의 양적완화 지속 확인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가(전인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전인대 개막식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전년과 동일한 7.5%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정부의 안정적인 성장기조 유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6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다만 최근 과도한 상승에 따른 불안감이 차익매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일부조정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주식시장 조정이 진행된다며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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