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허브, 코레일에 CB 625억 우선 인수 요청

입력 2013-03-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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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출자사도 6월말까지 1875억원 인수하기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역세권개발) 개발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 무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코레일에 전환사채(CB) 625억원을 우선 인수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민간출자사 전체 이사들은 전체 CB 물량(2500억원) 중 민간출자사 몫에 해당하는 1875억원을 주주배정과 3자 배정 방식 등을 통해 6월말까지 인수하기로 했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각 출자사의 내부 승인 절차와 외부 투자자 유치 활동 기간을 고려해 최소한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드림허브는 지난달 28일 코레일이 제안한 민간출자사 1조4000억원 유상증자안은 실현 불가능한 안으로 결론냈다. 단기간 내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김기병 드림허브 이사회 회장은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우선적으로 전환사채 625억원을 인수,국가적 사업인 용산사업의 무산을 막아준다면 민간출자사들도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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