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갤럭시S4 출시 모멘텀 기대 ‘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3-03-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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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악재 대부분이 주가에 기반영된 상태로 올 3월부터 갤럭시S4 출시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은 “엔화 약세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래이(FC-BGA) 실적 악화, 부진한 4분기 실적 등으로 인해 12월부터 시장 수익률을 15.6% 하회했다”며 “그러나 이들 3대 악재 대부분이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3월부터 캘럭시S4 관련 부품 수주 본격화 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하이엔드(High-end) 스마트폰 부품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기는 갤럭시S4 출시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카메라 모듈은 갤럭시S4에서 8메가 대비 30% 이상의 13메가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주요 메인기판(HDI)도 10% 이상 가격이 비싼 All Layer IVH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삼성전기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기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 부품 생산능력(CAPA) 확대도 검토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가는 삼성전자 주요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 대비 부진했지만, 3월부터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부품 비중이 높은 중소 부품 업체들과의 주가 격차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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