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지출 자동삭감 여파…원·달러 환율 1090 원대 돌파

입력 2013-03-04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자동감축을 의미하는 '시퀘스터'(sequester)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090 원대를 넘어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0원 오른 1091.00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시퀘스터 발효에 따른 달러화 선호에 5.00원 오른 1088.00 원에 개장한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일 시퀘스터가 발동함에 따라 미국은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까지 국방비 460억 달러 등 정부지출을 총 850억 달러(약 92조원) 줄이게 된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재정지출 감축이 이미 예견된 악재인데다 미국 정치권이 추가 협상을 통해 현 사태를 풀어갈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어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이다.

실제로 한국 금융시장이 3·1절을 맞아 휴장한 이달 1일 도쿄 닛케이평균주가와 대만 가권지수가 상승하는 등 아시아 증시는 비교적 차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외 악재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나올 수 있어 1100원선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02,000
    • -1.36%
    • 이더리움
    • 3,438,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95%
    • 리플
    • 2,110
    • -1.68%
    • 솔라나
    • 126,100
    • -2.55%
    • 에이다
    • 365
    • -3.18%
    • 트론
    • 496
    • +2.27%
    • 스텔라루멘
    • 249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3.51%
    • 체인링크
    • 13,600
    • -3%
    • 샌드박스
    • 118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