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투어 혼다클래식 본선 진출…노승열 컷 탈락

입력 2013-03-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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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사진제공=스튜디오PGA)
양용은(41ㆍKB국민은행)이 혼다클래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양요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코스(파70ㆍ71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낚았지만 보기를 5개나 범하는 부진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로써 양용은은 2오버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43위(오전7시 현재)로 게임을 마쳤다.

양용은의 경기력은 롤러코스터였다.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이었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보기를 1개로 막은 안정감은 찾을 수가 없었다. 특히 1번홀(파4) 보기를 시작으로 4번홀(파4)까지 보기와 버디를 거듭하는 등 줄곧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노승열(22ㆍ나이키)은 컷 탈락했다.

전날 신들린 아이언샷으로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던 그는 5오버파 75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75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 대회 3라운드는 3일(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SBS골프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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