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법인에 472만명 투자… 98.9% 개인 투자자

입력 2013-02-26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보유 서울 사는 40대 남성 비율 가장 높아

지난해 12월 결산사 주식투자자는 472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98.9%는 개인 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에 사는 40대 남성들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비중이 가장 높았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결산 코스피·코스닥 및 프리보드법인 1728개사의 실질주주(증권사 계좌 등을 통해 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주식의 실소유자)는 1563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72만명이다. 이는 직전해 482만명에 비해 2.1% 감소한 수치다.

투자자 1인당 평균 3.33종목, 1만2653주를 소유하고 있어 직전해 평균 3.49종목, 1만2116주 대비 평균 보유종목은 4.6% 감소했고 소유주식수는 4.4% 늘었다.

증권시장별 전체 실질주주는 △유가증권시장법인 348만명 △코스닥시장법인 222만명 △프리보드법인 2만명 등 총 572만명으로 직전해대비 3.1% 감소했다.

실질주주 형태별 분포는 개인주주가 466만6732명으로 98.9%를 차지했고 주식수는 개인주주가 298억주로 전체의 49.9%를 차지했다. 법인주주는 232억주로 38.9%, 외국인주주는 65억주로 10.8%의 비율을 나타냈다.

증권시장별 실질주주 수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의 경우 SK하이닉스가 32만71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차(27만271명), LG전자(20만6959명)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법인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7만7064명으로 가장 많은 실질주주수를 보유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는 지난해 17만1086명 대비 15.7% 감소한 14만4197명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규모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질주주가 14만4197명으로 전년보다 15.7% 줄었다.

한편,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율이 가장 큰 회사는 한국기업평가(82.0%)로 드러났다. 그 뒤를 한국유리공업(78.1%), DGB금융지주(75.5%)가 이었다. 외국인주주 지분이 50% 이상인 회사는 지난해 33개사로 전년의 17개사보다 16개사(94.1%)가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9,000
    • +0.79%
    • 이더리움
    • 4,364,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2.77%
    • 리플
    • 2,859
    • +0.39%
    • 솔라나
    • 189,300
    • +0.69%
    • 에이다
    • 574
    • -0.8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20
    • +1.6%
    • 체인링크
    • 19,140
    • -0.1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