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갑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개선에 앞장”

입력 2013-02-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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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사진)이 중견기업 관련 법과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강 회장은 26일 개최된 중견련 정기총회에서 제8대 중견련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인들은 단합된 힘으로, 단합된 목소리를 통해, 단합된 성과를 만들고,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들의 가치를 극대화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견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중견기업 육성법을 제정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 등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개선 활동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1978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APEC의 기업인 자문기구 ABAC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자문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회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강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신영그룹은 1973년 신아금속으로 설립됐다. 1999년 강 회장이 인수해 국내 4개, 해외 2개 법인을 추가 설립하는 등 2012년 매출 8900억원, 종업원 2900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윤봉수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1년 산업발전법 개정을 시작으로 범 정부 차원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과 정부의 중견기업 전담부서가 신설되는 등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저의 역할은 중견기업계의 발전을 위해 길을 닦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임원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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