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HSBC PMI 확대 해석 경계… 3월 반등 속도·폭 높아질 것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3-02-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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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SBC PMI(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대 해석은 경계해야하며 중국경기 반등의 기대감은 3월 지표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석중·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2월 HSBC PMI 속보치는 4개월 이래 최저치인 50.4을 기록했고 시장 컨센서스 52.3와 전월 발표치 52.4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춘절 이후 중국 제조업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2월 HSBC PMI 속보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2월 지표의 의미는 높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는 2월은 춘절을 포함해 근무일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고 조사대상 기간은 2월12일~21일의 10일간인데 이 기간 정부지정 춘절연휴 기간 4일이 있고, 실질적 휴가기간(토, 일 포함)이 6일이나 포함되어 조사기간의 60%가 근무일이 아닌 연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2월 중국 제조업 경기를 판단하기에는 신뢰도는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어 연구원들은 “특히 HSBC PMI 하락원인은 대외적, 시기적 요인이 크다”며 “구성지표 중 실물경기와 연관성이 높은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도 지속해서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2월 HSBC PMI 속보치로 중국 경기둔화의 우려를 높이는 확대해석은 경계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1월 신규대출을 포함한 사회자금조달 총액이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보이고 있고, 시진핑이 정부 주석으로 임명되는 10년 사이클의 전인대 특수를 고려해 3월 중국 경기 반등의 속도와 폭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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