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퀘스터 협상 연기 가능성”-BS투자증권

입력 2013-02-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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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25일 시퀘스터(자동 재정지출 삭감조치) 협상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박상규 연구원은 “지난해 말 정치권 합의를 통해 2개월 연장된 시퀘스터는 다음달 1일부터 실행될 예정”이라며 “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할 경우 다음달 1일부터 올해 9월말까지 약 850억 달러, 10월부터는 연간 약 1100억 규모의 정부지출이 8년 동안 자동적으로 삭감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삭감이 진행될 경우 소비심리 약화로 인해 미국 경기가 악순환으로 돌아설 수 있다”라며 “시퀘스터는 잠정적 합의 혹은 연기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퀘스터가 실행될 경우 미국 경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국민적 비판의식이 고조될 수 있고 신용등급 하락, 연방정부 폐쇄 등 경제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시퀘스터 협상이 이뤄진다면 소비심리 약화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단기에 그칠 것이고 이 경우 경기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연기될 경우 이후의 재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남게되고 현재의 완만한 흐름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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