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 전국 10만750가구 공급…전년실적비 65% 수준

입력 2013-02-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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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공급 물량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전국 249개 회원업체의 2013년 주택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작년 실적 15만5762가구의 64.7% 수준인 10만750가구로 최종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계획은 작년 계획 12만4171가구에도 크게 못미친다.

지역별로는 서울 3416가구, 인천 495가구, 경기 2만862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2만4773가구로 25%를 차지한다.

부산 9320가구, 대구 4582가구, 광주 1095가구, 대전 3827가구, 울산 811가구, 세종 2천952가구 등 지방 광역·자치시 물량은 2만2587가구(22%)다.

도 단위 물량은 총 5만3390가구(53%)로 집계됐다

세종시 인근 충남의 공급 계획이 1만5534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1만1207가구, 충북 6289가구, 강원 5513가구, 전북 4996가구, 경북 4987가구, 전남 4306가구, 제주 558가구 순이다.

종류별로는 분양주택이 8만8729가구로 88%에 달했다.

재개발(5636가구), 임대(3613가구), 재건축(2401가구), 지역조합 등 기타(371가구) 등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전용면적 60~85㎡ 중소형이 5만3785가구(53%)로 절반을 웃돌았고, 60㎡ 미만 소형 물량이 그 다음으로 많은 3만3958가구(34%)였다.

135㎡ 초과 초대형은 666가구(1%)에 불과했다.

아파트가 9만1433가구(91%)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2011년부터 공급 증가세를 보인 기타(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 등 포함) 주택은 7227가구에 그쳤다.

이는 작년 도시형생활주택 단독 실적 2만5392가구의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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