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축허가·단독주택착공 4년만에 최대

입력 2013-02-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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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건축허가 건수가 92만5000채를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4년 반만에 최고치로 부동산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상무부는 또 1월 단독주택착공 건수가 61만3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다만 전체 주택착공 건수는 89만채로(연 기준)로 전월보다 8.5% 감소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91만4000채를 예상했다.

이날 지표 발표 이후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개선과 초저금리 기조, 주택가격 하락 등으로 주택 수요가 증가했다고 해석했다.

이들은 부동산 부문의 개선은 소비 증가로 이어지고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안 셰퍼드슨 판테온매크로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체 주택착공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2월에 크게 증가한 탓”이라면서 “12월 날씨가 평균보다 따뜻해 실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1월 주택착공 건수 감소는 다가구주택 착공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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