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하인즈 M&A 발표 전 부정거래 조사 착수

입력 2013-02-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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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함께 미국 식품업체인 H.J.하인즈의 인수합병(M&A) 발표 전 이뤄진 변칙 거래에 관한 조사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하인즈 주식 중 골드만삭스 계좌를 통해 거래한 트레이더들을 고소했다. 이러한 거래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와 3G캐피탈이 23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기 하루 전에 이뤄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SEC가 지난 15일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하인즈의 M&A 발표 전 주식을 매입해 170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도날드 FBI 대변인은 “FBI는 하인즈의 발표전 의심가는 거래에 대해 비교해보고 있다”면서 “SEC의 자문을 받아 범죄행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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