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1만7045가구 분양”… 창원 마린 푸르지오 등 주목

입력 2013-0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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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다음달에 총 7개 사업장에서 6034 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이달 말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1348가구)을 시작으로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가구) △마포 한강 푸르지오(198가구)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1140실) △대전 죽동 푸르지오(638가구)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379가구) △일산 푸르지오(180가구) 등 총 7개 사업장에서 6000여가구를 공급한다.

분양 타입도 △아파트 4677가구 △주상복합 198가구 △오피스텔 1140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지역 역시 서울 인천 수도권 지방 등 전국 단위에서 분양한다.

무엇보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1만3809가구, 오피스텔 2603실, 주상복합 396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237가구 등 총 1만7045 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41가구, 수도권(경기·인천) 9324가구, 지방 4880가구 등을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위례신도시, 화성 동탄 2신도시 등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대표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도 수요와 호재가 충분한 지역에 대해 선별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가구), 화성 동탄 A29블럭 (1348가구), 하남미사A18블럭6공구 (1455가구) 등의 대형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도 울산 신천동(1035가구) 부산 서대신동(959가구) 송도 G1블럭 오피스텔(1159실) 등 전국 각지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특히 창원 시운학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창원 마린 푸르지오(총 2132가구)는 지난 2011년 런칭한 신설계 평면인 ‘마이 프리미엄’이 첫 적용되는 단지로 관심이 높다.

대우건설‘마이 프리미엄’은 입주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 동일 전용면적에 다양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설계로 지어진다.

예컨데 72E 타입 전용면적에서 △기본형 △무자녀부부 △유아기자녀부부 △학령기자녀부부 △노년부부에 따른 5가지 평면을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시공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역시 7개 건설사의 6207가구의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동시분양 물량 중에서 유일하게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분양하는 중소형 평형 1348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수도권의 중소형 중심의 선호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할 때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가 이번 3차 동시분양 물량 중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또 지난해 입주민들을 위한 주거문화상품인 ‘라이프 프리미엄’을 런칭했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입주 후 주거문화를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단지 조경과 주민공동시설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을 입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규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대한 면밀한 시장조사와 세대 의 변화, 주거 문화에 대한 고민을 통해 맞춤형 상품 구성을 선보여 왔기 때문에 매년 1만 가구 이상의 주택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린 프리미엄, 마이 프리미엄, 라이프 프리미엄 등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이 분양 시장을 주도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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