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대출 혐의' 신안저축은행 제재 검토

입력 2013-02-15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신안저축은행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불법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은 15일 신안저축은행이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의 특수관계인에게 수백억원대의 대출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제재심의위원회 상정을 위한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그룹 계열의 신안저축은행은 그룹 계열사 임원이 지배하고 있는 회사에 수백억원대의 대출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해당 임원이 회사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사실상'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고 봤다. 또 대출을 받은 임원이 박 회장과 특수관계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상호저축은행법에서 금지하는 대주주와 대주주 특수관계인에 대한 신용공여와 동일인 여신한도 위반 규정에 어겼다는 것이다.

반면 신안저축은행 측은 금융당국에 의견진술서 내고 공여를 받은 임원이 박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금감원은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제재심의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올렸지만 법률적 논리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 사안을 보류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보완된 내용을 토대로 제재 여부를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47,000
    • -0.27%
    • 이더리움
    • 3,443,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6%
    • 리플
    • 2,088
    • -1.6%
    • 솔라나
    • 126,900
    • -1.25%
    • 에이다
    • 369
    • -1.6%
    • 트론
    • 485
    • +1.04%
    • 스텔라루멘
    • 2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1.43%
    • 체인링크
    • 13,880
    • -1.42%
    • 샌드박스
    • 11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