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엔 92엔대...G20 회의 앞두고 엔 강세

입력 2013-0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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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했다.

오는 15일 열리는 주요 20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31% 하락한 92.96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 가치는 달러에 대해 지난 11일에 94.46엔으로 201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7% 떨어진 124.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7국(G7)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전날 글로벌 환율전쟁을 경고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G20 회의에서 일본의 환율정책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이날부터 이틀간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총재는 지난주에 오는 3월19일 사임할 뜻을 밝혔다. 이는 정상 임기보다 3주 앞서 조기 퇴진하는 것이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4% 내린 1.344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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