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트레이더 “신흥국 금리인하 여지있어”

입력 2013-0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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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트레이더들이 멕시코와 폴란드 등 신흥시장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낮추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가 압력이 줄 것으로 보이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멕시코의 인플레이션은 향후 2년간 평균 3.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폴란드의 경우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2.09%로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흥시장의 채권 수익률은 지난 12일까지 3개월 동안 5%를 기록했다.

알렉산드로 비 뱅크사라신앤시 국채 전략가는 “최근 수년간 인플레이션 성장률이 완만했다”면서 “견고하지만 거품이 없는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은 억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채권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신흥시장의 인플레이션 성장률이 6.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폴란드 콜롬비아 헝가리 등의 국가들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억제되면서 자금조달 비용을 감축했다.

트레이더들은 한국 폴란드 콜롬비아 헝가리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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