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산층이 회복해야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는 이날 오후 9시 국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의회에 중산층의 회복을 도와 경제 성장을 촉구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의 좋은 직업을 창출하고 이는 우리 노력을 이끄는 ‘북극성(North Star)’이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바마는 “우리는 세가지를 자문해봐야 한다”면서 “이것들은 국가에 더욱 많은 직업을 어떻게 끌어오는지, 어떻게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사람들에게 갖추도록 하는지, 열심히 일할 경우 그에 어울리는 삶을 우리가 만들 것인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연설에서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교육 등에 투자할 것을 제안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또 경제 성장을 촉구하는 것이 1조 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예산 적자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