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정홍원 “책임총리, 정확하고 바르게 보필하는 것”

입력 2013-02-08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책임총리제에 대해 “(대통령을) 정확하고 바르게 보필하는게 책임총리”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뒤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후보자로 지명된데 대해서는 “보통 사람을 중요한 자리에 세우겠다고 하는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 보통사람을 중히 여기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후보자와의 일문일답

-인사 검증에 동의했는가. 어떤 검증 절차를 거쳤는지.

△검증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서 말하는 것은 나의 소관을 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온갖 것을 다 했다고 알고 있다.

-검증 절차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를 요구했고 어떻게 진행됐나. 제안은 언제쯤 받았는지.

△제안은 며칠 전에 받았다. 내가 동의서를 냈기 때문에 그 자료에 의해 온갖 것을 수집한 것이라 구체적으로 검증팀이 어떤 것을 수집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자신을 스스로 보통사람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에 주안점을 두고 총리직을 수행할 계획인가.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는 앞으로 청문회 과정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므로 그렇게 이해해달라. 내가 잘 났다고 생각도 안 하고 학벌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항상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사청문회가 신상 털기 식이라는 논란이 있다. 스스로 삶을 돌아보면 통과할 자신이 있나.

△답을 드리면 청문회 하실 분들에 실례가 될 것 같으니 양해해달라.

-박 당선인이 총리의 장관 추천권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어떤 철학으로 추천할 것이고 어느 정도 인선이 진행됐나.

△후보자로 지명되는 순간 미주알고주알 다 까라고 하는 것은 심한 것 같고 앞으로 생각해보고 상의해가면서 하겠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책임총리제는.

△정확하게 보필하고 바르게 보필하는 게 책임총리 아니겠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우자가 많이 반대한다고 하는데 가족의 반대가 없었는가. 어떤 결심으로 수락했나.

△하도 신상 털기가…(심해서) 사실 내 느낌으로도 그런 점이 없지 않아서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뭐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났다. 가만히 혼자 생각해보니 젖먹을 때부터 지은 죄가 다 생각나더라. 이것으로 (답을) 대신하겠다.

-검사 출신인데 총리는 국정 전반을 담당한다. 본인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검사직만 한 것은 아니고 법률구조공단 이사장과 변호사도 했고 여러 경험을 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07,000
    • +3.84%
    • 이더리움
    • 2,741,000
    • +9.07%
    • 비트코인 캐시
    • 337,200
    • +10.67%
    • 리플
    • 1,906
    • +11.14%
    • 솔라나
    • 112,200
    • +10%
    • 에이다
    • 280
    • +11.55%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340
    • +2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250
    • +8.21%
    • 체인링크
    • 12,700
    • +7.17%
    • 샌드박스
    • 82.6
    • +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