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4Q 실적 약세 악영향 제한적 '매수'-SK증권

입력 2013-0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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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8일 금호석유에 대해 지난해 4 분기 실적 약세는 지나간 사실인 만큼 주가에 줄 수 있는 악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지우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07억원은 추정치 432 억원을 29.0% 하회한 실적이다. 다만 기존 추정 실적이 이미 기대치를 많이 낮춘 수준이었기 때문에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인은 합성고무 사업부가 시황 둔화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고, 그 외 합성수지/정밀화학/페놀유도체 등도 전반적인 시황약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영업 외에서는 대우건설 및 CJ대한통운 주가하락에 따른 평가차손 등이 600억원 이상 인식되어 당기순손실(208 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합성고무 사업부에서 부타디엔 가격이 최근 톤당 1950달러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합성고무 가격 인상의 여지를 마련했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수요회복 기대감과 신규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SSBR) 설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소기타 사업부에서도 연초 이후 제품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만큼 수익성 개선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단, 춘절 이후 제품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부분은 단기적으로 유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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