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수기 업체인 코웨이의 가입자 정보 198만건이 유출됐다.
코웨이 측은 “지난 6일 경찰로부터 198만건의 고객 미수금 내역 관련 자료 일부가 영업직 직원 1명에 의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가입자 성명·전화번호·주소·사용제품 정보가 포함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와 금융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실을 경찰과 유관기관에 신고해 정확한 유출경위와 규모를 확인했다”며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