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 리보 조작에 벌금 6억 달러

입력 2013-02-07 0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리보(런던은행간금리, LIBOR) 조작으로 6억1200만 달러(약 66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금융당국은 이날 리보 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RBS에 6억1200만 달러의 금액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RBS 역시 이날 양국 금융당국에 이 벌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RBS가 잘못된 리보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수법으로 금리옵션 시장 등에서 부당 이익을 얻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RBS는 CFTC에 3억2500만 달러·미 법무부에 1억5000만 달러·영국 금융감독청(FSA)에 1억3700만 달러를 내야 한다.

앞서 스위스의 UBS는 리보조작과 관련해 15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고 영국의 바클레이스의 벌금은 4억5000만 달러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35,000
    • +1.48%
    • 이더리움
    • 4,39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84%
    • 리플
    • 2,873
    • +1.7%
    • 솔라나
    • 190,600
    • +1.76%
    • 에이다
    • 578
    • +0.87%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20
    • +2.42%
    • 체인링크
    • 19,320
    • +1.85%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