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4Q 순익 84% 감소

입력 2013-02-06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웨덴의 세계 2위 트럭업체 볼보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보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이 11억2000만 크로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69억6000만 크로나의 EBITDA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4억7000만 크로나의 EBITDA를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 감소한 3036억 크로나를 기록했다.

볼보는 유럽과 미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한 것이 실적 악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스웨덴 현지의 버스생산을 중단하고 일본 트럭공장을 폐쇄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9억9000만 크로나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올로프 페르손 볼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대다수 시장에서의 주문 감소 여파로 2013년 1분기도 어려울 것”이라면서 “신제품 출시와 연구·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27,000
    • -3.05%
    • 이더리움
    • 4,387,000
    • -6.52%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5.33%
    • 리플
    • 2,839
    • -4.25%
    • 솔라나
    • 190,800
    • -3.2%
    • 에이다
    • 576
    • -4.3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9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10
    • -5.21%
    • 체인링크
    • 19,160
    • -5.62%
    • 샌드박스
    • 18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