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기대 내수주... 연기금 1조원 매수중

입력 2013-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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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이 최근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주식을 1조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주로 안정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내수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연기금은 지난달 10일부터 19거래일 동안 2거래일만을 제외하고 연일 주식을 순매수하며 총 1조원이 넘게 주식을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코스피지수는 2.7% 내렸다.

이 와중에 연기금은 한국전력과 SK텔레콤, KT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내수주를 주로 사들였다. 한국전력을 1580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SK텔레콤과 KT도 각각 1267억원, 1224억원 순매수했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을 1528억원, 포스코와 현대차, 현대모비스도 1012억~1069억원 순매수했다.이 종목들은 대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오는 1분기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는 기업들이다. 우리투자증권의 김재은 연구원은 "당분간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유통과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업종 등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내수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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