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해 ‘슈퍼볼’ 시청률 사상 최고

입력 2013-02-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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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슈퍼볼 시청률 48.1%…시청자 1억1300만명 달해

미국 최대 스포츠 경기인 제47회 슈퍼볼의 올해 TV중계 시청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청률조사업체인 닐슨에 따르면 전일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맞붙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의 평균 시청률은 48.1%를 기록했다.

이는 뉴욕 자이언츠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결승에 진출했던 지난해 경기 시청률인 47.8%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사상 최고치다. 지난해 슈퍼볼 경기의 총 시청자수는 1억1300만명에 달했다.

올해 시청률 집계에는 경기중 약 35분간 이어졌던 정전시간의 시청률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대별로는 포티나이너스가 역전을 시도했던 경기 막판 15분 동안 52.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립싱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팝스타 비욘세가 공연한 축하쇼의 시청률도 비교적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극적인 승리를 거둔 우승팀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연고지인 볼티모어의 시청률이 59.6%로 가장 높았다. 경기가 열린 뉴올리언스가 57.1%, 워싱턴DC가 56.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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