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올 매출 1000억 돌파할 것”

입력 2013-02-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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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컴투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2012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12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10%, 당기순이익은 14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며 매출 769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당기순이익 20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413%, 당기순이익은 393%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타이니팜’, ‘컴투스프로야구2012’ 등 대표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말랑말랑목장 for Kakao’, ‘컴투스 홈런왕 for Kakao’ 등 ‘카카오 게임하기’ 기반의 새로운 히트작들이 탄생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국내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매출 중 국내 매출은 49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63% 증가했고, 해외 매출도 279억 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컴투스는 이 같은 지난해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는 업계 최초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 경영계획을 통해 향후 출시 될 신규 게임 50종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한 1017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카카오 게임하기’, ‘라인’ 등 메신저 기반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자체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활용해 국내외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우수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 투자 확대 및 해외 플랫폼과의 적극적 제휴도 이어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컴투스 최백용 전무는 “지난해 소셜 게임과 스포츠 게임,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히트작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인력 충원을 통한 라인업 확충과 미국, 일본, 중국 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싱’ 강화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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