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해 컨설팅 128억 지원…업체당 최대 3000만원

입력 2013-02-04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올해 컨설팅 지원사업에 128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컨설팅 지원사업의 사업규모 제한을 폐지하고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에 54억원,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에 7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진단 연계형은 중기청 건강진단 결과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처방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이고 수요자 선택형은 중소기업 스스로 컨설팅한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규모와 최대 정부지원 금액을 살펴보면 △3000만원 이하·1500만원 지원 △3000만원~5000만원 이하·2200만원 지원 △5000만원~7000만원·2700만원 지원 △7000만원~1억원 이하·3000만원 지원 등이다.

또한 참여 컨설팅사의 등록기준을 기존 상근 컨설턴트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소규모 능력있는 컨설팅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에게도 컨설팅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다.

대면평가로 진행됐던 컨설팅사의 적합성 평가를 서면평가로 전환하고,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의 신청·선정 주기를 반기별 지원에서 분기별 지원으로 확대하는 등 컨설팅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도 높일 수 있도록 조정했다.

지난해 지원을 중단했던 해외전문가 활용 컨설팅 사업도 중소기업계의 요구로 올해 다시 지원하게 된다.

올해 중기청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하는 컨설팅 업체와 컨설턴트는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www.smbacon.go.kr)에 등록해야 한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이 실시하는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에 참여하거나 1차 접수기간(2월18일~3월12일) 중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컨설팅 전용 홈페이지(www.smbacon.go.kr) 및 컨설팅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www.tipa.or.kr)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9,000
    • +1.18%
    • 이더리움
    • 4,37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46%
    • 리플
    • 2,873
    • +0.77%
    • 솔라나
    • 191,100
    • +1.43%
    • 에이다
    • 578
    • +1.0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1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1.34%
    • 체인링크
    • 19,280
    • +1.53%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