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경기 중 정전... 비욘세 때문?

입력 2013-02-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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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퍼볼 경기가 정전으로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현지시간 3일 밤 열린 제47회 슈퍼볼 경기는 34분간 중단된 뒤 재개됐다.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28대 6으로 앞선 3쿼터 초반에 정전이 발생.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 전체가 암흑에 빠졌다.

구체적인 정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식축구 팬들과 현지 일부 언론에선 하프타임쇼(Half Time show)를 진행한 비욘세 공연이 정전과 관계 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북미프로풋볼(NFL) 측은 경기가 재개된 뒤 "정전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짧은 성명을 내보냈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으로 미국 내 시청률은 매년 70%가 넘는다. 중계방송료 수입도 엄청나며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30초짜리 광고료는 늘 화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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