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사용 학교, 미국서 2000곳으로 급증

입력 2013-02-04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개월 만에 100% 급증…저렴한 비용 매력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인 크롬북이 미국 학교 2000여곳의 교내 컴퓨터로 이용되고 있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최근 3개월 동안 무려 100% 늘어난 것으로 학교에서 크롬북 사용이 급증한 것은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이유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실제로 에이서의 크롬북은 199달러(약 2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구글은 학교에서 크롬북을 채택하면 웹 기반으로 관리가 가능한데다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크롬북은 부팅 때 부당 변경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기 때문에 PC 보안장치를 설취하기 위한 비용도 절약된다.

학교 밖에서도 크롬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

에이서 측은 최근 미국에서 윈도8 제품보다 크롬북을 더 많이 판매했다고 밝혔으며 레노보는 이달 내 크롬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포브스는 크롬북이 아직 PC시장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교육 현장 점유율이 늘고 부팅을 8초내에 할 수 있는 등 사용이 편리해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52,000
    • +1.08%
    • 이더리움
    • 4,392,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810,500
    • +1.31%
    • 리플
    • 2,864
    • +1.02%
    • 솔라나
    • 191,000
    • +0.69%
    • 에이다
    • 573
    • -1.0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80
    • +1.42%
    • 체인링크
    • 19,190
    • +0%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